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이브이모드코리아(EVmode Korea)가 미국 캘리포니아 물류·유통 현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상용 충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브이모드코리아는 미국 이브이모드(EVmode LLC)와 함께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 물류·유통 현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승용 전기차 중심에서 물류·상용 차량 분야로 충전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물류·유통 분야는 정해진 운행 일정에 따라 차량을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만큼 충전 속도와 시간, 차량 회전율, 현장 전력 여건 등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이브이모드코리아는 이번 구축을 계기로 미국 내 물류센터와 운송 거점, 플릿(Fleet) 사업장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AC 완속 충전기부터 DC 급속·초급속 충전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주거·상업시설과 물류·운송 현장, 대규모 충전 거점 등 다양한 충전 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충전 표준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이브이모드코리아는 최근 충전기 제품에 대해 국제 충전 표준협의체 OCA(Open Charge Alliance)의 OCPP 1.6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보안과 충전기 관리, 스마트 충전 기능 등이 강화된 OCPP 2.0.1 인증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사용되는 CCS1과 NACS 규격에도 대응한다. AC·DC 충전기 제품군과 충전 표준 대응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남미 등 다른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지봉 이브이모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캘리포니아 구축은 미국 내 충전 사업을 승용 전기차에서 물류·유통 등 상용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라며 “제품 라인업과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사업을 확대하고 남미를 비롯한 신규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







